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로(팀 포트리스 2) (문단 편집) === 단점 === * '''짧은 유효 사거리 및 애매한 기동력''' '''파이로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 파이로는 기본 이동 속도도 100%로 지극히 평균적인 데다가 이를 보조할 수단이 드물어 적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단이 부족한데, 화염 방사기는 다른 사격 무기에 비해 훨씬 유효 사거리가 짧아 근, 중거리를 조금만 넘어가도 거의 쓸모가 없어진다. 물론 압축 공기 분사와 보조 무기를 활용하여 이 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긴 하지만, 수많은 폭탄과 로켓, 그리고 '''압축 공기 분사로 막을 수 없는 무기인 탄환'''이 날아오는 전장에서 압축 공기 분사만으로 모든 공격을 막으면서 접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조명탄 발사기류 무기를 보조 무기로 사용한다는 방법은 있으나, '''보조''' 무기인 만큼 다른 본격적인 사격 무기를 가진 병과의 무기와 비교하면 당연히 화력이 주 무기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다. 그나마 조명탄이 어느 정도의 원거리 대응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데미지가 불 붙이는 것 빼고는 살상 능력이 거의 없고, DPS가 저격총 수준으로 낮다. 하다못해 스파이에게도 이동 속도가 밀리는 문제 때문에 근거리 상황이 아니라면 리볼버에 지는 경우도 나올 정도로 심각한 문제. 서로 간의 실력 수준이 높아질수록 뚜벅이에 이동 속도도 평균치인 파이로의 기습 루트를 미리 파악하는 것 정도는 기본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비를 강요받게 된다. 물론 짧은 사거리를 보완하는 용의 격노와 기동성을 보조하는 전원 잭과 가열 가속기가 있긴 하다. 그러나 용의 격노는 유효 사거리가 좀 더 긴 대신 다루기가 매우 어렵고, 전원 잭은 교전 중에는 쓰기 힘들며, 가열 가속기 또한 느린 무기 교체 속도 때문에 마찬가지로 교전 중에 사용하기 어렵다. 즉, 스카웃, 솔저, 데모맨은 기동성과 공격성을 동시에 양립하며 싸울 수 있지만, 파이로는 이동할 때는 이동하고 공격할 때는 공격해야 하는 등 두 요소를 구분해야 한다. 그나마 가열 가속기는 입체 기동이 가능해 그동안 파이로가 가지 못했던 지형에 가거나, 대놓고 적진을 넘어갈 수 있어 로밍 플레이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지만, 사실상 솔저와 데모맨의 점프 장치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기에 한계가 명확하다. 이 때문에 무작정 닥돌하는 W+M1 파이로가 나올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사거리도 짧은데 접근할 기동 전술도 공격 병과 중에 가장 극한으로 한정적이고, 사거리 바깥의 경우는 보조 무기인 신호탄류 무기가 전부인 데다가 이 무기도 쏘는 속도부터 투사체까지 공격 범주에 한계가 있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선 최우선으로 스파이와 동일한 맵의 이동 경로에 대한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한다. * '''화염 방사기의 높은 탄약 소모율''' 헤비의 미니건과 마찬가지로 화력이 좋은 만큼 파이로의 화염 방사기도 탄약도 빠르게 녹아내린다. 특히 압축 공기 분사를 자주 쓰면 이런 현상들이 자주 나온다. 탄약이 떨어지고 무기 사용 불능 상태가 되면 무용지물이므로 고화력 병과들한테 휩쓸린다. 백버너는 붕붕이 한 번에 탄약 1/4가 날아간다. 그러니 늘 탄약 수를 확인하고, 탄약킷의 위치를 외우고 다니는 것이 좋다. * '''주 무기의 미묘한 순간 피해량''' 서버 평균 실력 수준이 높아질수록 파이로가 공격수로서 저평가되는 요인이자, 중수 이상의 파이로들이 보조, 근접 무기에 의존하게 되는 원인. 화염 방사기의 DPS 자체는 첫 1초 간 120~130, 이후 170 정도로 괜찮은 편이고 당하는 입장에서도 강력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초근접이 아니면 표기된 만큼의 딜도 잘 안 들어갈 뿐더러[* 최대 DPS인 170을 입히려면 아예 코 앞에 붙어서 절대 빗나가지 않고 1초 이상 지져야 하고, 체감상 얼마 되지도 않는 4m만 떨어져도 DPS가 반토막난다.] 자잘한 피해를 연타로 입히는 특성상 DPS가 비슷해보이는 다른 무기에 비해서도 순간 피해량이 낮다.[* 예를 들어 솔저의 로켓의 최대 DPS는 대략 140으로 스카웃의 스캐터건보다도 낮지만, 실제론 로켓 한 발 한 발을 세게 먹이는 특성상 실질적인 순간 피해량은 단순히 계산한 DPS를 능가한다. 물론 이것도 로켓을 가까이서 자해 피해를 감수하고 모조리 직격시켜야 한다는 전제가 깔리긴 하지만, 단순한 피해량을 벗어나 로켓 발사기의 범용성이 화염 방사기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일단 딱 붙어서 선공하는 것에 성공하면 거의 다 잡을 수는 있지만, 미묘한 DPS 문제 탓에 오히려 딱 붙어도 패배하는 케이스도 많다. 스카웃만 해도 근거리 스캐터건 두 방이면 0.6초 만에 죽을 수 있고, 솔저도 로켓 반사에 실패할 경우 두 발 맞으면 1초도 안 되어 죽을 수 있다.[* 상기했듯이 로켓의 최대 DPS가 대충 140이니 계산상으로는 체력 175인 파이로가 1초 이상 버텨야겠지만, 실제로는 로켓 1발당 90 이상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에서 로켓 직격 2방을 허용하면 로켓 발사 주기인 0.8초 만에 죽어버린다. 반면 파이로는 가까이 붙어서 대략 1.5초 이상 솔저를 정확히 조준하고 태워야 쓰러뜨릴 수 있다.] 물론 백버너나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는 특정 상황에서 일반 치명타를 가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나, 이들도 특정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병과에 비해서 강한 화력을 자주 발휘하기 힘들다. * '''수중에서의 무능함''' 파이로가 불을 공격 수단으로 사용하기에 생기는 문제. 물을 끼얹으면 불이 꺼지고 물 속에서는 불이 붙지 않는 건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다.[* 참고로 물 속에서 화염 방사기를 쓰면 그냥 거품만 나온다. 거품 역시 그냥 말 그대로 거품이라 피해도 못 준다.] 2fort, well 같이 물이 존재하는 맵에서 물에 들어가는 순간 주 무기가 먹통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보조 무기조차 조명탄을 잡으면 이것조차 봉인된다. 남은 건 산탄총과 근접 무기뿐인데, 산탄총은 주 무기에 비해 화력이 부실하고 근접 무기는 가까이 붙지 않으면 안되니 결국 약해지는 건 매한가지. 불 붙은 적이 물에 들어가면 곧바로 불이 꺼지니 화상 피해로 인한 지속적인 DPS가 삭감되는 건 덤. 그렇기에 물 속에서 들어간 순간 파이로는 다른 병과들에 비해 지극히 불리한 조건에 처하게 되는 것이며 심지어 파이로가 카운터인 스파이조차 상대하기 힘들어진다. 네온 전멸기를 들어도 상황은 별로 달라지지 않는데, 스파이가 거리를 벌리면서 리볼버를 난사하면 대책이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물이 있는 맵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서 이런 맵만 피한다면 없는 단점이나 다름없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